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不眠

서슬 퍼런 생각들이 밤새 뇌 속을 표류한다
우스워
미친
닥쳐
꺼져
자신을 죽이기 전까진 어림도 없어
뺨을 때리고
정수리에 오물을 붓고
있는대로 욕을 해댄다

그 아버지는 뭐라고 그랬더라
탕지가 아직도 먼 거리에 있는데, 그의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서, 달려가 그의 목을 껴안고, 입을 맞추었다
대체 왜? 대체 어떻게?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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